울산우체국, 폐 우체통 도시미관 정비용으로 활용

2019-04-11     강태아

울산우체국(국장 이영필)이 폐 우체통을 재활용해 우체국과 도시미관을 정비하는데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우체국은 폐기되는 우체통에 울산시 중구 캐릭터인 ‘울산 큰 애기’,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 병아리, 나무, 새 등 밝고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모습의 우체통으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체국은 이를 우체국 정문과 후문 등에 배치해 인근 새벽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 고객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정비계획에 활용된 폐 우체통은 17개이며, 각각의 우체통에는 다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우체국 앞 4차선 대로변 벤치에는 울산 중구 ‘울산 큰 애기’ 캐릭터를 설치해 울산시 중구가 ‘2019년 관광도시’ 임을 알렸고, 우체국 후문에는 우체국 홍보이미지와 함께 울산새벽시장 방향을 표시, 우체국의 친근한 이미지 및 새벽 시장 홍보에도 상인들과 함께했다.

또 우체국에 견학 오는 어린이들을 위한 ‘포토존’을 우체국 공중실에 설치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울산우체국 관계자는 “폐 우체통을 재활용함으로써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시장주변의 고질적인 불법주차문제해결과 아름다운 문화거리 조성으로 주위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