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공연장 확충 등 청년예술인들 적극 지원”

송철호시장, 지역청년문화예술인들과 토크콘서트

2019-05-08     고은정
   
 
  ▲ 송철호 시장이 8일 울산대공원 내 그린하우스에서 시민과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인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울산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특성화된 축제에 적극 지원해주세요”(축제기획가 홍지윤)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 청년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울산시는 8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송철호 시장과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문화기획, 비보이 댄스, 청년 버스커, 밴드 연주, 공연진행, 마술연기, 대학동아리, 풍물 등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 문화예술가들과 울산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청년 예술인들은 △특성화된 청년 참여형 문화축제 적극지원 △청년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연습, 창작공간 마련 △문화센터,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들의 저임금문제 개선 △지역예술인 축제 참여확대 지원 기준 마련 등을 건의했다.

2부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울산시에 바라는 문화예술정책관련 제안과 바람들을 적은 노란 희망 종이비행기를 무대 위로 날려 송시장과 문화예술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선택된 질문을 즉석에서 답했다.

송철호시장은 “산업도시로 각인된 울산은 최근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예술인 지원을 늘리는 등 문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울산시민들에게는 7,000년 전 반구대 암각화를 만들어낸 문화 DNA가 있다. 세계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처럼 울산의 청년들도 울산을 문화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뮤직팩토리 딜라이트’ 차동혁 대표는 “공연·연습 공간 부족을 토로했는데 상설공연장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와 너무 기쁘다”며 “많은 울산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많아지도록 문화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