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전기차배터리 동박업체 KCFT, 울산에 공장 건립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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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1위 전기차배터리 동박업체 KCFT 김영태 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24일 울산테크노파크 전지소재기술센터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울산에 공장 건립 검토 등을 밝혔다. | ||
글로벌 1위 전기차배터리 동박업체 KCFT 경영진이 울산테크노파크 전지소재기술센터를 방문, 울산에 공장 건립 검토 등을 밝혔다.
지난 24일 울산을 방문한 KCFT(Korea Copper foil & Fccl Technologies) 김영태 사장은 "현재 정읍에 건립 중인 4공장 외에 향후 시장 성장성을 감안해 제5 및 6공장 건립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울산지역도 하나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진 탐방단은 울산테크노파크의 인프라를 장시간에 걸쳐 전극 제조라인부터 조립공정, 평가인증뿐 아니라 수요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와 연료전지 평가동 인프라도 둘러보았다. 이들은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가 지원에 공감했으며 그동안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수행한 협력연구과제 성과에도 감사를 전했다.
KCFT는 지난해부터 울산TP 전지소재기술센터와 함께 동박막의 권취 한계 극복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산-연 협력 관계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현재에도 공동 연구과제 기획 및 TP 인프라 연계 활용 등 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원장은 “울산은 무엇보다도 KCFT와 같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 유치가 절대 필요하다”며 “최근 현대모비스 울산 배터리 공장 신설 등과 함께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전지연구개발 역량 및 울산테크노파크 인프라와 함께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KCFT 5공장의 울산유치를 강력하게 제안했다.
KCFT는 LS엠트론의 동박사업부와 박막사업부가 새롭게 출범한 세계 1위의 전기차 배터리 동박 생산업체로, 2023년 매출 1조를 목표하는 글로벌 톱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회사이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며 전북 정읍에 생산공장이 있고 현재에도 F4(제4공장)를 증축 중에 있다.
동(구리 Copper) 박은 양극, 음극, 전해질 및 분리막으로 구성된 배터리 구성요소 중 음극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두께가 아주 얇은 구리 박막 필름이다. 동박의 두께는 얇고 균일할수록 전지 소재로써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동박은 경량소재이며 경제성 또한 우수해 최대한 얇게 만드는 기술이 제품의 경쟁력을 가장 크게 좌우한다. 원래 동박막 제조의 원천기술은 일본이 보유하고 있었으나 KCFT는 그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일본을 이미 추월했고 현재는 세계 최고수준의 동박막 생산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톱 기업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의 급성장 및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연료전지(Fuel Cell) 발전 등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의 대두와 기술개발로 전기발생 장치인 배터리의 사용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막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울산은 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신성장동력 확충의 중요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KCFT와 같은 글로벌 중견기업의 투자유치 등 핵심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