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태풍 피해 벼 매입 나서
2019-11-07 주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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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이 7일 오전 언양읍 다개리 다개마을회관 광장 일원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수매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선호 군수와 간은태 언양농협 조합장이 농민들을 격려했다. (울주군 제공) | ||
울산 울주군은 7일 언양읍 다개마을을 시작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언양읍 다개마을 회관 등 13곳에서 매입하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이다. 매입 물량은 30㎏ 규모 1만8,012포이다.
태풍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 등으로 벼 쓰러짐 피해와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건조벼로 수매하고 공공비축미 물량과 구별해 김해 창고에 보관하게 된다.
피해 벼는 600㎏ 상다의 톤백 또는 30㎏상당의 포대벼 포장 단량으로 품종에 관계 없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제현율과 피해립 등 비율을 감안해 30㎏당 2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공공비축미 가격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