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지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하명수사’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6.13지방선거 원천무효를 선언하고 재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우성만 기자 | |
| |
| |  | |
| |
| | ▲ 자유한국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송철호 시장은 한점 의혹 없는 사실과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우성만 기자 | |
| |
| |  | |
| |
| | ▲ 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는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6·13 울산시장선거 개입 하명수사 의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성만 기자 | |
| |
울산지역 자유한국당이 ‘하명수사’ 논란과 관련해 지방선거 무효 주장, 송철호 시장 입장 요구 등을 하며 전방위 공세를 펼쳤다.
한국당 울산 전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3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의 개입으로 울산시민은 민심을 도둑맞았다”며 “지난 6.13 지방선거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시장 등은 즉각 사퇴하고 울산에서 재선거를 실시하라”며 “소송이나 헌법소원을 통해서라도 재선거를 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한국당 울산 전 기초단체장 후보는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6월 13년 치러졌던 지방선거가 ‘청와대 하명수사’에 의한 사상 최악의 관건선거, 조작선거였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선거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는 명백한 사실이 아닌 이상 선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안은 선거 후 수사를 하는 것이 관례인데, 황운하 청장은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 민주당 송철호 후보보다 15% 이상 지지를 받던 김기현 시장은 한국당의 후보로 공천발표가 나는 날 경찰로부터 시장실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이어 남구청장실을 압수수색하고 한동영 시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피의사실을 의도적으로 공표하며 한국당 후보 전체가 비리로 문제 있는 것처럼 적폐세력으로 몰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떠들던 사건들에서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 없다”며 “기소되거나 실형 받은 사람은 없고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당 전 후보들은 “지방선거는 패키지 선거로, 투표장에서 시장부터 투표를 하고 이어 구청장, 군수, 시, 구·군의원을 선택해 시장을 어느 당 후보를 뽑았느냐에 따라 표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이는 역대 선거결과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울산시의원들은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묵묵부답하던 송철호 시장은 이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호근·천기옥·윤정록·안수일·김종섭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송 시장이 명명백백하다면 본인이 직접 나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울산청장 재직 당시, 시장 당선 이전 민간인에 불과했던 송 시장을 두 차례나 만났는데 ‘왜, 무엇 때문에, 누구와 어떤 권리로 만났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송병기 부시장이 송 시장의 당선을 위해 레미콘 사건과 관련해 한솥밥을 먹던 공무원 식구들을 모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인지를 밝히고, 그 대가로 파격적인 경제부시장 자리를 주지 않았냐는 의문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의혹에 대해 사실과 진실을 밝힐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단체인 울산자유우파시민단체와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도 회견을 갖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하명수사의혹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관련자 철저수사와 처벌, 재발방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검찰은 지방선거 부정의혹 사건을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한 점 부끄럼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위법행위가 나오면 송철호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또 “울산경찰청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어떤 과정으로 무리한 수사를 했는지 내부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밝혀야 한다”며 “임무에 충실한 대다수 경찰의 명예를 더럽힌 일부 정치경찰이 조직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