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달리는 사람들
북구 울산의 중심으로…서민이 살맛나는 세상
이경훈 민주당 예비후보
◆이경훈(북구·더불어민주당) =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해 근무하다 불합리한 현실에 맞서 노조활동을 시작했고, 두차례 노조지부장을 지냈다. 현재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노조활동만으로는 한계를 느꼈고 국회를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대한민국이 미래와 희망도 없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구는 산업도시 울산의 중심으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4차 산업관련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및 청년실업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역-송정역-해운대역과 연계한 고속전철을 유치하고 송정역 주변에 종합쇼핑몰 조성, 자동차 박물관 및 랜드마크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쇼핑을 통한 북구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동천강 친수 공간 화보와 폐선 선로 철로 친환경 수목 조성으로 건강이 있는 클린북구 조성을 공약했다.
국가청년부 신설·지자체에 청년국(과) 설치
임동호 민주당 예비후보
◆임동호(중구·더불어민주당) = 7차례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고 20여년간 민주당계 정당을 지켜왔다. 노무현 대선후보 청년특보단장, 참여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과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서는 이른바 ‘송병기 수첩’에 이름이 거명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자서전에 나온 정치 브로커 관련 내용때문에 민주당 울산시당 윤리위에서 당 제명 징계를 받았다가 중앙당 재심서 당원정지 6개월로 감경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당 예비후보 적격판정을 받고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임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며 “민주당과 울산시민들의 위대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문제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국가청년부 신설과 지자체에 청년국(과)를 설치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국민의 시각’ 정치에 반영하는 책임정치할 것
장능인 한국당 예비후보
◆장능인(울주군·자유한국당) = 울산에 출마한 총선 후보자 중 만30세(1989년생)로 가장 젊지만 정치경력은 짧지 않다.
2009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12년 대선 새누리당 대전선거대책위원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등 당 주요 직책을 맡았다.
장 예비후보는 카이스트 재학 시절 ‘사회양극화에 따른 교육 현실’에 관심을 가지며 교육봉사 동아리 미담장학회를 만들었다.
현재는 500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참여해 3,000명의 초중고생의 공부를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났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 시 평균임금만 받고 국회 비회기 기간에는 GOP 소총수 근무 등 상임위 관련 현장을 체험하며 국민의 시각을 정치에 반영하겠다고 책임정치를 공약했다.
또 울주를 세 권역으로 나눠 △시립종합대학 설립 △울주군-남구-동구 전철 추진 △한국문화 체험허브 조성 △4차산업혁명 특별구역 지정을 약속했다.
노인·장년·청년층이 행복한 도시…시민의 대변인
정연국 한국당 예비후보
◆정연국(중구·자유한국당) = 울산MBC 보도국 기자를 시작으로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2580, 뉴스투데이 앵커, 100분 토론 진행자, 런던 특파원 등 정통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전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방을 경험하고, 특파원으로 국제적 감각을 모두 체험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지금 제 고향 울산에 필요한 것은 ‘새 인물’과 ‘새 정치’로 2년간 고심 끝에 제대로 된 정치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중구는 도시재생과 도약이라는 큰 그림 자체가 없다고 지적하고 “노인층·장년층·청년층 노장청 3대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울산 발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며 “말하기 보다는 듣기를 잘 하는, 겸손하고 진실된 자세로 울산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따뜻한 섬김의 정치·새로운 정치로 혁명 하고파
송난희 배당금당 예비후보
◆송난희(중구·국가혁명배당금당) = 학교 졸업 후 취직을 위해 22살에 울산에 와 중구에 터를 잡은 지 40여년이 됐다. 동강병원과 이강희 내과 등에서 30년 가까이 임상병리사로 활동했고 남편과 함께 두 자녀를 성실히 키웠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을 “평소 정치적 활동을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기성 정치인들의 행태에 실망하다 2년 전 배당금당의 공약과 정책을 접한 뒤 당원활동을 시작했고, 이번 총선까지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정에서는 7남매의 막내딸이자, 시댁에서는 6남매의 막내며느리로 평생 주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왔다”며 “이제 그 사랑을 사람들에게 나누는 따뜻한 섬김의 정치와 한편으로는 새로운 정치로 혁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역현안의 본질은 모든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라며 당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자연스레 울산지역도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정하고 원칙있는 사회 만들기 위해 앞장
박영수 무소속 예비후보
◆박영수(북구·무소속) = 울산북구발전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법률상담을 해 왔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지만 탈락해 무소속 출마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 기자회견서 “원칙과 기준도 없는 정치적 살인행위가 자행됐다”며 “당시 여론조사 당내 1위를 기록했지만 경선에서 컷오프되고 1.1%후보가 당선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공정하고 원칙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당당히 맞서는 뚝심과 소신의 정치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혁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강동관광단지 관련 법 개정 통한 민간투자활성화 입법지원에 나서 강동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북구의 정신을 살리는 기박산성의병 역사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 불법파견 정규직을 직접 고용하도록 제도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