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남·동·북구 CCTV관제센터 근무자 정규직 전환 요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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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울산 남구청 앞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소속 CCTV관제센터 조합원이 근무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1위시위를 하고 있다. 송재현 기자. | ||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4곳의 CCTV관제센터 근무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17일 예정된 구·군수협의회에서 CCTV관제센터 정규직 전환 문제를 적극 다뤄달라 촉구했다.
10일 낮 12시께 울산 중구청을 비롯해 남구청·동구청·북구청 앞에서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소속 CCTV관제센터 조합원들의 1인시위가 열렸다.
이들은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4개 구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3일부터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현재 4개 구 CCTV관제센터 직원은 모두 62명이며 이중 58명이 조합원이다. 이들은 각각의 용역업체에 소속으로 CCTV관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남구청 앞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지난 2017년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에도 바뀌는 게 없다”면서 “매년 소속 용역회사가 바뀌는데 절도, 데이트폭행, 지명수배범 검거, 치매노인 구조 등으로 남구(19건) 중구(18건) 동구(13건) 북구(10건) 등 행안부와 경찰로부터 수상을 하고 모범적이고 우수한 근무실적으로 보이더라도 이와 상관없이 고용불안에 시달린다”고 토로했다.
그는“CCTV관제센터 성과만 자랑하지 말고 정규직 전환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자체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실제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곳은 북구가 유일하고, 이 조차도 지난해 단 한차례뿐이라게 이들의 주장이다.
조합원들은 오는 17일 예정된 구·군수협의회에서 CCTV관제센터 정규직 전환문제에 대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다뤄주길 촉구하고, 이달 중으로 지자체장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