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난항 현대글로비스 협력업체 파업…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차질

2020-07-21     주성미

현대글로비스 협력업체들이 올해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을 벌였다.
21일 금속노조 울산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현대글로비스 2차 협력업체인 삼정이앤지와 영실로직스, 현대인 등 3곳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사업장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회사 측과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서 파업을 결정했다. 삼정이앤지 노조는 회사와 협상을 재개하면서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업무에 복귀했으나, 영실로직스 노사는 협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물류업체인 이들 사업장 노조의 파업으로 제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한 현대차도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 투싼 등을 생산하는 41라인과 51라인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