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최대 100mm 비 더 내려
2020-07-22 송재현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울산지역은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장맛비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울산지역 강수량은 58.9㎜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7℃, 낮 최고기온은 24.4℃를 기록해 올들어 가장 더웠던 31.5℃를 기록했던 지난 21일에 비해 기온이 7℃ 낮았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다 반복하며 울산지역에 최대 100㎜의 비가 내리고 특히 24일에는 천둥번개를 돌반한 비와 함께 최대 초속 9m/s의 강풍이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의 영향으로 다음주 중반까지 비와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기온은 23일 아침 최저 21℃, 낮 최고 24℃, 24일 아침 최저 22℃ 낮 최고 26℃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비로 인해 사연댐 수위로 다시 상승해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 위험에 노출됐다. 반구대 암각화 하단부는 사연댐 수위 약 53m에 위치해 있는데 사연댐 수위는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52.74m를 기록해 암각화 하단부에 근접했다.
반구대 암각화는 집중호우로 인한 댐 수위 상승으로 지난 14일 하단부 일부가 침수됐다가 6일만인 19일 댐 수위가 낮아져 물 밖에 드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