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혁신도시에 스타필드형 복합쇼핑몰 건립”
신세계 백화점 임원진 간담회
울산부지 개발 계획 로드맵 공개
“준공까지 책임다하게 챙기겠다”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울산 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 개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의원은 27일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스타필드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신세계 백화점 김정식 부사장, 권상근 개발담당 상무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신세계의 ‘울산부지 개발 계획’ 로드맵을 살펴보면 차대수 4,000대 이상, 연 면적 10만평 이상의 대규모 복합 개발로, 별마당 도서관, 운동시설, 공공시설 등의 주민 편익시설을 포함한 레지던스와 상업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2021년 세부 일정을 수립해 1차년 개발용역 및 건축설계, 2차년 인허가 계획, 3차년 착공, 4, 5차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신세계 백화점 측의 큰 결단이 있었다”면서 “오늘 발표한 ‘신세계 개발계획’이 준공까지 그 책임을 완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세계 부지개발을 시작으로 바로 옆 동원개발 부지의 추진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하며 “혁신도시 내에 신세계 대규모 복합 개발과 함께 66층 높이의 아파트, 오피스텔,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게 된다면, 울산의 랜드마크로서 중구가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2013년 5월 울산 혁신도시에 약 2만 4,300㎡ 규모의 백화점 부지를 매입했고, 울산 중구와 업무협약까지 맺었지만 해당 사업은 진척이 더뎠다.
이에 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후 신세계측과 수 차례의 사전회의와 미팅을 통해 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조속한 개발을 강력하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