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노범수 4연속 장사 등극
2020-11-22 장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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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3대 1로 제압하며 태백장사에 등극한 노범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 ||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소속 노범수가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4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거머쥐면서 4연속 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3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울산대학교를 중퇴하고 올해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에 입단한 노범수는 데뷔 첫해 두 체급을 석권하고 민속씨름리그 4연속 장사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생애 첫 태백장사를 올해 8월 영월 대회에서 등극한 뒤 체급을 올려 도전한 10월 안산 대회에서 금강급(90㎏ 이하) 정상에 올랐고, 이달 3·4차 평창 대회에서는 다시 태백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노범수는 8강전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손쉽게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김성용 장사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정재욱과 맞붙어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다음 판에서 정재욱이 안다리로 제압하며 1대 1을 만들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노범수가 결승에서는 보기 힘든 기술인 ‘들어뒤집기’로 한 점을 가져왔고 그 다음은 ‘잡채기’를 구사하며 최종스코어 3대 1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