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코로나 해법’ 묻는 청년 창업가에 “사업은 늘 위기와 도전” 조언

SK E&S 도시재생 프로젝트 현장 찾아 청년 기업가들과 소통

2020-11-25     강태아
   
 
  ▲ 지난 24일 로컬라이즈 군산 청년 창업가들과 대화하고 있는 최태원 SK회장(사진 오른쪽). SK그룹 제공  
 

SK 최태원 회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해법을 묻는 질문에 “사업은 늘 위기와 도전”이라고 조언했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로컬라이즈 타운’ 등을 방문,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둘러보고, 청년 창업가 30여명과 2시간여 동안 토론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에도 이들을 만나 지역 상생과 소셜벤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들은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참석자 간 거리를 충분히 띄우고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를 나눴다.

창업 2년차인 청년 사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최 회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해법을 물었고 최 회장은 “사업은 항상 예기치 못한 위기와 도전에 부딪히게 되는데,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니 두려워 하지 말라”며 “더 나아가 성장하려면 창의력을 발휘해 진화의 방향을 잡고 구체적 로드맵을 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3명의 직원을 채용한 뒤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최 회장은 “수평 또는 수직적 관계라는 이분법적 구분보다, 공감을 통해 리더십-팔로워십이 돈독해지면 구성원의 우군화가 진행돼 사업을 위한 인적 구성이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러면서 “작년에는 계획과 실천 의지만 충만했던 여러분들 사업이 이제는 자리를 잡고 계속 성장해 나갈 디딤돌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올 테니 계속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로컬라이즈 타운은 SK E&S가 제조업 쇠락으로 위축된 군산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위해 만든 3층 100여평 규모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