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올해 유망 스타트업에 15억 투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이하 울산센터)가 올해 총 15억원을 울산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키로 했다.
자체투자연계 프로그램인 ‘울산창업투자포럼’과 ‘유별난 Pitch Day in 서울’을 활용해 울산지역의 우수스타트업을 발굴에 나서는 등 울산지역 투자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7일 울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NK 경남은행, 유니스트기술지주, 한국모태펀드와 40억원 규모의 펀드(BNK U-STAR 개인투자조합)를 결성한 뒤 울산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에 나서 동반투자금액까지 포함한 총 투자금액이 30억원(울산센터 8억5,000만원 투자)에 달한다.
투자기업 중 에이엠홀로(대표 이지석)는 홀로그램기반 위조방지스티커 제작기술을 개발한 UNIST 교원창업기업으로 혁신적인 홀로그램 제작공정을 통해 화장품, 와인, 의약품 정품인증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스(대표 배성우)는 주조용 바인더 제트 프린터를 통해 기존 목형제작을 해왔던 주조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금속 3D 프린터의 고질적인 불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스트앤코(대표 김영동)는 도시형 농부를 위한 국산 소형관리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출시이후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130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울산센터는 올해에도 총 15억원을 투자해 울산지역 투자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작년 목표 투자액(동반투자액 포함 30억)의 전부를 울산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조합결성당시 지방투자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향후 울산지역의 우수기업을 기존 지역산업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