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 “‘지원’ NO ‘협력’ YES”

17일부터 지역 중소기업 협의체들과 릴레이 협약

2021-03-15     강태아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 기업현장 릴레이 방문을 통한 현장밀착형 소통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기업민원처리센터’ 역할 강화에 나선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체계를 현장밀착형으로 구축하기 위한 릴레이 방문협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의 울산경제진흥원의 사업방향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인데 협력을 해 나갈 기업을 ‘울산경제진흥원 동행기업’으로 명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협의체들과 힘을 합쳐 산업단지나 협의체 소속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정보를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릴레이 협약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원장이 직접 협의체를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7일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를 시작으로 울산중소기업협회, 매곡일반산업단지협의회, 울산동구중소기업협의회, 반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협동조합, 테크노일반산업단지협의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모듈화일반산업단지 협의회, 울산지식산업센터 기업협의회 등 10개 내외의 협의체를 1차적으로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을 약속한다.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는, 이외에도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응체제를 갖추는 혁신을 시도한다. 각 팀별로 상담한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컨설팅이나 멘토링을 연결하고 다시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연계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 분야도 기존 5개 분야에서 18개 분야로 대폭 늘려, 창업 단계부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품개선, 판로개척, 경영 전반을 포함하고, 기업들의 혁신 필요성에 따른 사내벤처, 투자유치, ESG경영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자 준비한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사무공간 무상임대 연계 서비스도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KTX 역세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