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아마존 완전 자율주행차에 에어백 공급한다
로보택시에 효성 신개념 'OPW 에어백' 탑재
![]() | ||
| ▲ Zoox 로보택시에 장착될 GST의 New generation Airbag. | ||
효성첨단소재의 ‘OPW(One-piece Woven) 에어백’이 아마존(Amazon)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로보택시(robotaxi)’와 함께 달린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제조회사인 ‘GST글로벌(GSTGlobal GmbH)’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ZF(ZF riedrichshafen AG)’를 통해 ‘죽스(Zooxinc.)’의 로보택시에 장착될 차세대 OPW 에어백(New Generation Airbag)을 2022년부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의 OPW 에어백은 봉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특수한 기술로 생산된 에어백이다. 전개 후 일반 에어백보다 더 오랜 시간 팽창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차량 전복 사고 시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마존의 죽스가 지난해 말 공개한 로보택시는 차체가 박스 모양인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 구성이 달라지는 목적 기반 차량(PBV·Purpose Built Vehicle)에서 자주 사용되며, PBV에 설치될 에어백은 자유로운 공간 설계에 맞춰 확장성을 지닌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하다.
목적 기반 차량(PBV : Purpose-built Vehicle)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탑승자가 운전할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운전석 등 필요 없는 부분을 제거해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OPW 에어백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핵심인 안전을 제공한다고 효성첨단소재는 설명했다. 로보택시에서 서로 마주보는 4개 좌석에 OPW 에어백이 장착돼, 에어백이 천장에서 터져 내려오는 형태로 전개된다.
완전 자율 주행 PBV에 에어백을 납품하는 것은 효성첨단소재가 최초이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효성첨단소재의 소재기술은 사용자에게 ‘안전(Safety)’과 ‘편안함(Comfort)’을 제공한다”며, “GST의 우수한 제품 개발력과 OPW 에어백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더욱 다양해질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