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본사 상장사중 직원 최고 연봉은 롯데정밀화학 1억원
여자직원 연봉킹은 경동도시가스 7,058만원
울산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중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았던 곳은 롯데정밀화학으로 1억원이었다. 경동도시가스는 9,21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울산 본사 상장기업 27개중 절반 가량인 15개 기업의 평균 급여는 5,000만~6,000만원대였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된 울산기업중 지난해 직원들이 받은 평균 급여가 1억원이 넘는 곳은 롯데정밀화학이 유일했다. 이 업체의 직원 평균급여는 2018년 1억400만원에서 2019년 1억2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경동도시가스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9,210만원이었다. 남자직원은 9,422만원, 여자 직원은 7,058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동도시가스 여자직원 평균 급여는 울산 본사 상장기업중 최고 액수다.
페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의 직원 평균 급여는 8,730만원 이었다.
평근 급여가 7,000만원대인 업체는 3곳이었다. 화학전문 제조업체 송원산업(7,900만원), 한국프랜지공업(7,800만원), 신재생에너지인 제이씨케미칼(7,100만원) 등이었다.
현대미포조선 직원 평균 급여는 6,950만원이었다. 이는 울산 본사 조선 상장업체중 가장 높은 액수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엔브이에에치코리아는 6,701만원, 제지업체인 무림P&P 6,700만원, 자동차 부품업체인 세종공업 6,500만원 등 이었다. 덕산하이메탈 직원 평균 급여는 6,200만원이었다. 이 업체의 여자직원 평균급여는 6,400만원으로 남자 직원보다 200만원이 더 많았다. 평균 근속연수가 6개월 더 길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덕양산업의 평균 급여는 6,100만원이었다.
직원 평균 급여가 5,000만원대인 업체수는 7개로 가장 많이 포진했다.
건설소재·비료 제조업체인 KG케미칼(5,500만원, 생산직 남자), 열교환기 생산업체 큐로(5,500만원, 화공기기부문 남자), 자동차부품업체인 센트랄모텍(5,500만원) 외에 조선업체인 세진중공업(5,454만원), 기능성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미원화학(5,400만원), 자동차부품업체 디아이씨(5,370만원) 등이 포진했다.
플랜트 에너지사업인 지에스엔텍의 평균 급여는 5,313만원, 지난해 상장된 클리노믹스 직원 평균 급여는 5,073만원으로 5,000만원대에 턱걸이했다.
일진파워의 직원 평균 급여도 5,000만~6,000만원대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 진양화학 직원 평균 급여는 4,500만원,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공업 4,100만원(2020년 6월말 기준), 구명정 제조업체인 에이치엘비은 4,047만원 이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디티알오토모티브(3,952만원)와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생산업체인 에이팸도 3,000만~4,000만원 미만의 평균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에코캡의 평균 급여는 3,000만원을 밑돌았다.
한편 울산본사 기업외에 울산에 주력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국내 1위 정유사 SK에너지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2,100만원, S-OIL 1억1,000만원, 대한유화 1억800만원 등 정유·석유화학 업체들의 평균 급여는 수년전부터 1억원을 웃돌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평균 급여는 8,8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