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묘박지에서 선박 정박작업 중이던 한국인 선원 구조 응급 후송

2021-04-01     장다원
   
 
  ▲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5분께 울산항 묘박지 급유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울산해경이 긴급후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항에서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 등선해있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5분께 울산항 묘박지 급유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후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투묘중이던 화물선에 등선해 화물샘플 검사 작업차 등선하려고 사다리에 오르던 작업자 A씨(남,31세,울산거주)가 추락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소속 헬기 1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100t급의 경비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경비정내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매뉴얼에 준해 환자를 치료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해상에서 선박 응급환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니 선박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