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n차 감염 이어지면서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2021-04-08     신섬미
   
 
 

울산에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탑사우나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28명이 됐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울산 1,225~1,228번으로 분류됐다.

1,225번(20대·북구)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1,213번의 지인이다. 1,213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확진자 1,194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간접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탑사우나 n차 감염 1,139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격리해제 후 재검사에서 확진을 받아 1,226번(50대·중구)으로 분류됐다.

또 지난 7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중구에 거주하는 30대가 1,226번, 지난 6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울주군 거주 30대가 1,228번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