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기업 투자 고용 확대하면 정부가 지원할 것"

2021-04-15     백주희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가 얼라이언스를 체결해서 국산화를 이뤄야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 산업과 관련해선 “최근 상황이 좋아져 내년에는 인력이 더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현장을 떠난 숙련공들에게 직업훈련을 시작하면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필요할 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업을 향해 투자와 고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대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주시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면서 많이 돕고 있다”면서 “중기부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를 정리해서 국민들께 알리면 앞으로 대기업이 더욱 중소기업을 보람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간이 필요하거나 빠른 시일에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 부분도 반드시 피드백을 해 드리면서 부처와 업계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확대경제장관회의는 반도체·전기차·조선 등 전략산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대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