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웃기웃 캠페인

2021-04-19     신섬미
   
 
  ▲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부터 북구 송정지구 7개 아파트에서 기부함을 설치해 즉석조리식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이웃기웃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지웰푸르지오 아파트에 설치된 기부함에 즉석식품을 넣고 있는 입주민.  
 

“집에 숨겨진 즉석식품을 찾습니다”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여 아파트에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이웃기웃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북구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에 가입된 모든 아파트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19일부터 매주 아파트 2곳에서 일주일간 릴레이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아파트에 기부함을 설치해 집에서 쓰지 않는 즉석조리식품을 기부 받아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한다.

23일까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와 지웰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올해 첫 캠페인이 진행되며, 5월 14일까지 금강펜테리움그린테라스 2차, 한양수자인, 금강펜테리움그린테라스 1차, 한라비발디캠퍼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에서 차례로 캠인이 이어진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협의회 아파트 회장단 모두 적극 동참 의사를 표시했다”며 “송정지구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아파트 내 재능 있는 주민을 발굴해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김수빈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흔쾌히 동참해 준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아파트 입주민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웃기웃 캠페인에는 지역 10개 아파트 입주민들이 동참해 참치, 카레, 김, 라면 등 3,602개의 즉석조리식품이 모였고 이는 취약계층 330세대, 5개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