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으로 번져 신규 10명 추가

2021-05-18     신섬미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400명이 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지역 2,391~2,400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2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접촉자 4명이다.
지난 17일 확진된 2,388번 가족 2명(2,391·2,392)과 2,387번 가족 1명(2,393번)이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또 지난 16일 확진을 받은 2,375번의 가족에 이어 접촉자 3명(2,394·2,395·2,396번)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2,314번의 가족과, 2,307번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각각 2,397번과 2,398번이 됐다.
지난 17일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된 2,390번의 접촉자가 가족이 나란히 2,399번, 2,400번으로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