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연연 안해…중진으로서 가교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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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개원 1년 울산지역 의원 인터뷰 <2>이채익 의원
“수소산업 인프라 확충 등 울산 미래 먹거리 확보 기틀 마련할 것
시민 숙원 ‘옥동 군부대 조기 이전’ 위해 국회 국방위 선택 등 매진
지역 민생현장 구석구석 돌며 코로나 19 피해 꼼꼼히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이채익(남구갑)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여야가 협치정신을 발휘해 의회를 정상화 시키는데 중진의원으로서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개원 당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직을 희망했던 이 의원은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등 의회독재 논란에도 여전히 변화의 움직임이 없어 안타깝다. 여당 중진의원들과 친분이 있는데 이 분들과 앞으로 국회 운영에 관해서도 깊이 논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이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관례지만 현재 여야 대치로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대선이나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결국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정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할 비전과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뿌리깊은 영호남 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고, 최근 국민의힘에 대한 호남지지율이 20%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울산지역 현안에 대해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 수소추진선박 개발 등 수소산업 인프라 및 기술개발 사업 등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국회 ‘국가에너지경제포럼’을 직접 만든 대표의원으로서 여야 의원들과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산업 육성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회의 개최가 여의치 않았지만 향후 국가는 물론 울산의 차세대 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을 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산시민의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옥동군부대 이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를 국방위원회로 선택한 것도 옥동군부대 이전을 조기에 이루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울산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세계경기 하락세에 따라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의 동시침체를 겪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동네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사회 소외계층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집합금지 및 제한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영업손실을 보상하고 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국세·지방세·공과금·사회보험료를 경감 또는 유예토록 하는 소상공인보호법 개정안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