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기차 전환기에 맞춘 일자리 정책모델 울산 일자리 4.0 추진 및 전환지도 제작
고용안정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목표로 3개 프로젝트 7개 수행사업 추진
미래차 영업이익 모두 신규사업에서 발생... 전환지도 작성 필요
![]() | ||
| ▲ 울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노사정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차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열었다. 우성만 기자 | ||
전기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완성차 기준의 산업구조에서 다양한 부품 산업의 분업 체제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는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을 위한 울산 일자리 4.0을 추진하고 자동차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 방향에 따른 전환지도를 제작해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3차 포럼에는 노동계를 대표해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윤장혁 금속노조 울산지부장이 참석했다.
경영계에서는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진태 매곡일반산업단지 협의회장, 이현덕 한국프랜지 대표가, 공공 부문 대표로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영환 울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울산 자동차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전기차 전환 시 울산 자동차 부품산업과 고용 영향을 추정한 자료에서 150개의 부품기업이 사라지고, 5,547명의 고용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엔진부품과 내연기관용 전기장치의 경우 각각 100%, 70%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 울산 일자리 4.0’ 정책으로 향후 5년 간 6,555명의 고용안정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책임기관으로 참가해 3개 프로젝트 7개 수행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일자리 플렛폼 Quality-Up!’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연차 일자리 Value-Up!’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위기산업 퇴직자 전직지원 훈련, 내연기관차 기술·사업화 지원고용유지·창출하고 △미래차 일자리 Jump-Up!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차 신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훈련, 미래차 성장지원 및 신규 일자리창출사업을 수행한다.
이어 문상식 울산일자리재단 연구평가팀장이 ‘울산 자동차부품산업 실태조사와 전환지도 작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자동차 업계 전체 영업 이익이 2017년 기준 2,260억 달러인데, 오는 2035년에는 3,8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래 자동차 산업은 CASE라 불리는 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fication) 방향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영업 이익 모두 해당 신규 산업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구조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의 전환기를 맞아 전환지도(Transformation Atlas)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