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해양신산업 육성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심포지엄’

2021-07-04     조혜정
   
 
  ▲ 울산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해저도시 개발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심포지엄’을 열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는 지난 2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의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 주관하며 울산이 미래 해양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연관 산업과 상호협력 방안,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해저도시 개발관련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가 ‘해저도시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해저도시에 관한 국제동향과 연구기술 현황을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해저도시 활용과 구현 기술(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책임연구원) △해저도시 설계기술(매피스엔지니어링 우찬조 대표) △해저도시 시공기술(롯데건설 이석진 부장) △해저도시 운영기술(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희 책임연구원) △해저도시 운영관리기술(국토안전관리원 임석빈 차장) 순으로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병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환 연구위원, 울산정보통신기술협동조합 오경모 이사, 울산연구원 정원조 전문위원이 참가해 해양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조선해양플랜트 메카인 울산은 해양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新)시장 창출이 필수이며, 그 첫 단추가 미래형 해양연구시설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중 데이터센터 구현 기술은 현재 국산화가 추진 중인데,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정보통신기업에 의해 태동해 국내 정보통신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중공업 관련 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해저도시 등 혁신적인 해양신산업 기술이 필요하며 부유식해상풍력발전과 연계해 울산의 주력산업으로 안착시키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