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 비대면 ‘플러스원’ 반찬나눔

2021-07-11     신섬미
   
 
  ▲ 울산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플러스원(+ONE) 사업'으로 소외계층에 김치를 포함해 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0월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시작한 '플러스원(+ONE) 김치지원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김치를 포함해 집반찬을 나누는 '플러스원(+ONE)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플러스원 반찬나눔은 미리 봉사참여 신청을 한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반찬을 만들 때 한통씩을 더 만들어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면 코로나19로 단체급식소 이용이 힘들어진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기존의 김장·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특정한 날짜에 한 곳에 모여 한꺼번에 다량의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모임이 힘들어져 이를 대체할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플러스원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반찬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말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직접 반찬 전달이 힘들면 동구자원봉사센터에 대신 전달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플러스원 반찬나눔 봉사에는 동구여성봉사단, 바르게살기,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64개 단체와 40명의 개인이 참여해 1,491개의 반찬을 기탁해 740명에게 전달됐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플러스원 김치지원사업에는 동구여성봉사단, 한아름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서부성원상떼빌아파트 부녀회 등 8개 단체가 770통의 김치를 전달해 380여명에게 전달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플러스원 봉사가 활성화되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치와 반찬을 1인분씩 더 준비하는 작은 일에서 우리 동구가 서로 돕고 보살피는 아름다운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플러스원 봉사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ulsandonggu1365@naver.com로 메일을 보내거나 052-236-1365로 전화를 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