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배운 IT기술로 조국의 산업역군 될 것”

울산대 글로벌스마트IT융합전공, 외국인 24명에 첫 공학석사학위 수여

2021-07-22     이다예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박주철)은 22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글로벌스마트IT융합전공 첫 졸업식을 갖고, 외국인 24명에게 공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울산대 제공.  
 

세계 청년들이 산업도시 울산에서 IT융합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국 IT산업 발전 기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22일 교내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스마트IT융합전공 제1기 졸업식을 열고, 공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우즈베키스탄 21명, 인도 2명, 방글라데시 1명 등 모두 24명이다.
이들은 2019년 2월 입학해 5학기에 걸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클라우딩컴퓨, 정보보안, 디지털콘텐츠 등 IT 과목을 영어로 수강했다. 이를 산업에 융합하기 위해 자동차·조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도 공부했다.

졸업생들은 귀국해 IT 전문가로서 자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거나 한국에 남아 IT 관련 기업에 취직하는 것으로 진로를 정했다.
인도 명문 국립대인 델리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울산대 글로벌스마트IT융합전공에 입학한 발라 만주(Bala Manju·25·여)씨는 한국 기업에 추천돼 입사를 준비하고 있다. 받았다.
이날 최고상인 총장상을 받은 그는 “울산대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IT기술을 응용하는 역량을 쌓았다”며 “입사하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할 각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