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송철호 울산시장, 이구영 한화솔루션(주) 대표이사, 이선호 울주군수,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이 2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우성만 기자 | |
| |
| |  | |
| |
| |
| |  | |
| |
| |
서울산권·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핵심거점’ 육성
22일 시-도시공사-울주군-한화솔루션 ‘민관 사업협약’ 체결
울산 울주군 삼남읍 KTX역세권 일원 복합특화단지를 2025년까지 인구 2만8,000명의 자족 신도시로 개발하는 민관 공동투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바로 울산형 뉴딜의 하나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사업인데, 단지 안에는 교육?주거(삶터)는 물론 첨단산업?연구?기업지원(일터) 기능까지 두루 갖춘 스마트에너지도시를 기반으로 한 복합 신도심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2025년 완료되는 복합환승센터 2단계 공사와 상생효과를 내 ‘2035년 목표 서부권 신도심’ 육성은 물론, 광역철도망을 기반으로 한 ‘1,300만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구축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153만2,534㎡ 부지에 9,05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2만8,000명(1만1,000세대)이 생활할 수 있는 ‘울산형 자족 도시’를 조성한다.
이 경우 전체 부지의 28%(42만2,987㎡)를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같은 미래성장 동력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의 60% 수준의 헐값으로 공급해 미래차와 게놈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를 유도한다.
아울러 유치원과 초?중?고교, 단독주택, 공동주택도 지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이 사업은 한화솔루션㈜과 울주군, 울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참여하고, 울산시는 인·허가 같은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분은 민간인 한화솔루션㈜이 ‘45%’를, 나머지 55%는 공공부문인 울주군(16%)과 울산도시공사(39%)가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반이 넘는 지분을 가진 울주군과 울산도시공사가 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주도하게 된다.
향후 발생하는 개발 이익은 울산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사업에 재투자한다.
울산시는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오는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치고,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이날 한화솔루션㈜과 울주군,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사업협약(MOA)을 체결했다.
시는 2025년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3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KTX역세권 주변은 ‘경제자유구역’,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로 서부대생활권으로의 인구유입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첨단산업 일자리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고품격 자족 신도시로 서울산권 발전을 이끌고 도시 외연을 확장 울산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부울경과 대구·경북을 잇는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중심지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