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TIPS) 운영사로 추가 선정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정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추가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투자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신규 운영사 1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팁스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운영사가 1억~2억 원을 선투자하면 정부가 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최대 7억 원(R&D 최대 5억 원, 창업사업화 최대 1억 원, 해외마케팅 최대 1억 원)까지 매칭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팁스를 통해 현재까지 창업기업 1,300개가 선정돼 엔젤투자 2871억 원(기업당 평균 2억 원)이 매칭됐고 연구개발(R&D) 비용 5,697억 원, 창업사업화 자금 790억 원, 해외마케팅 자금 538억 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또 창업기업 1,300개 가운데 781개 회사는 4조 7,563억 원의 후속 민간투자 유치했다. 후속 민간투자 규모는 정부지원금(7025억 원) 대비 6.8배, 민간 운영사 선투자(2871억 원) 대비 16.6배 수준이다.
기존 56개의 민간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11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67개사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활동하게 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11개 운영사 가운데 9개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한 회사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끌림벤처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소풍벤처스, 씨앤벤처파트너스, 액트너랩, 에트리홀딩스, 엔슬파트너스 등이 4차산업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들의 최근 3년간 분야별 투자 비중이 서비스플랫폼 29.1%, 인공지능 20%, 빅데이터 10.9% 순이었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외에 대전, 강원지역에 소재한 투자사도 1개씩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팁스 운영사는 8월부터 창업기업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