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지역별 창업클러스터 구축”

2021-08-26     김준형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창업·벤처인들과 함께한 제2벤처붐의 성과와 미래 점검을 위한 ‘K+벤처’(K애드벤처) 행사에서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방안으로 “유망 신산업 분야에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하고, 지역별 창업클러스터도 신속히 구축하겠다. 연간 23만개 수준의 기술창업을 2024년까지 30만개로 늘릴 것”이라고 했다.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우수한 인재 유입 촉진 방안으로는 “스톡옵션의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자금 문제와 관련해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1조원 규모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하겠다”며 “민관 합작 벤처 펀드의 경우 손실은 정부가 우선 부담하고 이익은 민간에 우선 배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와 재투자를 위해서는 M&A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벤처기업 인수를 지원하는 기술혁신 M&A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며 “2,000억원 규모 M&A 전용 펀드도 새롭게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