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트램 문제 발생 최소화에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 과제”

김성록 울산시의원 “차로 잠식 갈등 예상”...송 시장 “추진 단계별 양방향 소통”

2021-08-31     김준형

김성록(사진) 울산시의원은 31일 “트램(TRAM) 건설 사업으로 인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시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은 국내에서 아직 도입된 사례가 없어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울산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에서 트램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시에 건설비와 운영비가 다른 철도교통수단에 비해 적게 들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일 것”이라며 “교통수단 기능 이외에도 다른 분야와 연계해 접목할 경우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관광 자원화 등의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트램이 차로를 잠식하게 돼 주변 상인과 일반차량 이용자 등의 반발과 갈등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따라서 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사업 초기부터 개통?운영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과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에 의견을 함께 하고 “계획, 설계, 시공, 개통, 운영 단계별로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충분히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