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특별연합 특위 구성...9명 선임, 추가 선임도 논의 중
제22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시의회가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특별연합 특위’를 우선 9명으로 구성했다.
시의회는 14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승인의 건을 비롯한 25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 박병석·서휘웅·백운찬·윤정록·김미형·안도영·이상옥·전영희·손근호 의원 등 총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 추가 선임이 논의되면서 위원장 등 선출은 다음 회기로 미뤄졌다.
광역연합 특위는 울산·부산·경남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별지자체인 ‘광역연합’ 구성에 앞서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역과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위원회다.
이날 안건 심의 전에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종학 의원이 ‘생활속의 불편 해소를 위한 작은 정책’, 김미형 의원이 ‘대왕암공원 구)교육연수원 부지 활용에 대해’, 윤덕권 의원이 ‘아이가 책가방 쌀 때 워킹맘은 회사를 포기했다? 초등 돌봄시간을 저녁 7시까지 확대하라’, 백운찬 의원이 ‘박상진의사 서훈 상향 민관이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 심의 후에는 안도영 의원이 ‘미래에너지 수소! 울산은 즉각 투자하라’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박병석 의장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활발한 현장 활동과 철저한 업무연찬을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공공기관 추가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시의회 공동협력 결의를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개발을 이루기 위해 지방 이전을 즉각 추진해야 하며, 산업수도의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의 특성에 걸 맞는 유사 기능군 편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고 실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확대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의 전 방위적 지원정책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