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감사패 받아

2008년부터 14년간 공식지정 의료기관으로 활동…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2021-10-19     김성대
   
 
  ▲ 부산백병원 감사패 수여 모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지난 15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9일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올해까지 14년간 공식지정 의료기관으로 활동하며 전담 의료팀을 파견해오고 있다. 이에 영화제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이연재 병원장을 대신해 신경외과 팽성화 교수(홍보실장)가 대리 수상했다.

이에 더해 이날 폐막식에서는 감염내과 문석준 교수가 방역자문단 대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부터 감염내과 전문의와 부산 시민 방역추진단장 등 20여 명이 포함된 방역자문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팽성화 홍보실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진료로 바쁜 가운데에도 흔쾌히 시간 내어 고생해준 교수님들과 전공의 및 간호사 선생님들의 수고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떤 세계적인 영화제보다 더 빛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화제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현장 상담 및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올해에도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의료진을 파견하며 공식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 전담의료팀은 개·폐막식이 열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1층 로비에서 상시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영화제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