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 달성
2021-10-27 이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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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다빈치SP 로봇수술 500회를 달성한 울산대병원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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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 다빈치 SP 로봇수술 비중.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 ||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비수도권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회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다.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9년 12월 비수도권에서 처음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500회 중 산부인과가 37%로 가장 많았고, 외과도 36%로 많았다.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분야에서도 이뤄졌다.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 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 가능한 로봇 구강 수술, 직장 종양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을 해왔다는 게 울산대병원의 설명이다. 자궁경부암 수술, 담낭절제술, 직장 대장암 수술, 신장 절제술 등도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100회 달성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 500회를 돌파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이라 불린다. 기존 다빈치 Xi 로봇수술 기구보다 훨씬 적은 구멍으로 수술이 가능해 출혈량이 적으며 회복시간이 빨라졌고, 미용상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센터장(비뇨의학과)은 “앞으로 단일공 로봇수술 적응증 확대와 표준 술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201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빈치 Xi를 도입했고, 다빈치 SP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보유했다. 동시에 이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은 전국에 울산대병원을 비롯해 총 9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