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반도체 부품 등 공급 다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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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명호 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산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국민의힘 권명호(동구) 의원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요소수 대란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요소수도 사실은 반도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 부품이나 물자 중의 하나”라며 “전략 부품이나 물자들에 대한 대처 방안 이나 정부의 계획 등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문승욱 장관은 “요소수와 관련해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 측의 초기 대응이 긴밀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수입이 100만불 이상 그리고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가 50% 이상 되는 품목을 뽑아보면 3~4,000개 정도 되는데, 산업부를 중심으로 급격히 가격이 오르거나 상대국의 특이한 추가 조치가 있는 경우에 대해 바로 상황을 체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요소수나 반도체를 통해 우리가 비싼 수업료를 내고 아픈 경험을 했지 않느냐. 물자나 부품에 대한 수입선의 다변화라든지, 국내 생산설비 구축이나 비축 등을 통해 물품·부품 대란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울산시 조원동 경제부시장과 노동완 예산담당관, 성기헌 국가예산담당 사무관의 내방을 받고 내년도 울산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조원동 부시장은 “울산의료원,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구축, 경제자유구역특구 R&D지구 간선도로 건설 등에 대한 증액이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 의원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소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면서“울산 의원들과 함께 최종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