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지역 유망 스타트업 후견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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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의 전경. | ||
내달 3일 ‘스타트업데이 99℃’
기존 산업-스타트업 활성화 도모
8개사 ‘IR Stage’로 투자 주선
“오픈 이노베이션 마중물 기대”
부산상공회의소가 스타트업의 성공과 지역 기업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오는 12월 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IBK창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부산상의 회원사 중심의 선배 상공인들을 초청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부산 스타트업데이 99℃’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상의는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이번 ‘후견인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는 물론 사업다각화가 필요한 기존기업들도 혁신 아이디어를 수혈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상의가 지역 최초 야심차게 진행하는 ‘부산 스타트업데이 99℃’는 성장 가능성이 무르익어 물이 끓기 직전의 온도인 99℃에 이른 스타트업에 지역 기업으로부터 1℃의 관심과 지원을 더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부산상의는 이번 ‘부산 스타트업데이 99℃’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상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기업에는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사업 비즈니스 홍보 및 새로운 투자금 확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99도의 열기와 1도의 관심’을 주제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타트업 대표가 참여하는 ‘10분 토크’ 시간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업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8개사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IR Stage’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IR ‘스테이지1’에서는 지게차 충돌 사고 예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주)비엔아이’, IoT 기반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마그네틱 이송 솔루션 개발 업체인 ‘상영마그네트’, 기존 유통 구조에 모바일을 접목한 식자재 전용 O2O 플랫폼 구축 업체 ‘푸드팡(주)’ 등 3개사가 나선다.
이어 ‘스테이지2’에는 나노기술 기반 알루미늄 계열의 고기능성 이종복합재료 설계·제품 생산업체인 ‘(주)NGM’, 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아디아랩’, 유류 유출사고 시 신속한 해안방제를 위한 기름 포집네트 기술·유회수기 개발업체 ‘코아이’, 디지털 스위처블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업체인 ‘제이케이테크’, 외국인과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통역 앱 서비스 제공업체인 ‘엔디소프트’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접목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로 이번 행사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청년 스타트업의 여건 개선은 지역 경제의 큰 문제인 청년이탈을 막고 정주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