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도 국비 8조1,592억원…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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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전경. | ||
올해 대비 4,372억 원 증가…7조원 돌파 2년만의 성과
청년일자리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핵심사업 국비 대거 확보
“새 도약 발판 마련…동남권 메가시티 등 꼼꼼히 챙길 것”
부산시 국비 8조 원 시대가 열렸다.
부산시는 2022년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8조1,592억 원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확보액인 7조7,220억 원보다 4,372억 원(5.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개막한 지 불과 2년 만에 국비 8조 원 시대를 연 것이다.
복지 분야 예산은 총 4조468억 원, 투자 분야는 4조1,12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투자 분야는 신청액(4조7,846억 원) 대비 확보액(4조1,124억 원) 비율이 86%를 기록, 사상 최고의 국비 반영률을 기록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70억 원, 부전~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21억9,000만 원,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18억 원, 동남권 그린 수소 항만 조성 8억4,000만 원,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을 확보했다.
도심 연결도로망 구축에는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 240억 원,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128억 원,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건설 68억 원 등을 확보했다.
또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어민 보호와 수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21억3,000만 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39억 원,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 5억 원이 책정됐다.
주력산업의 부가가치 제고 및 미래 혁신 신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예산도 반영됐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99억 원, 다목적 해상실증플랫폼 구축 127억 원,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단지 조성은 30억 원이 확정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 원, 영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9억3,0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부산형 뉴딜사업으로는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29억7,000만 원, DaaS기반 글로벌 스마트오션시티 구축사업 22억8,000만원,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169억3,0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00억1,000만 원,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250억 원도 반영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은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부산에서 나아가 남부권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2030부산세계박람회, 동남권 메가시티 등 핵심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