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 국회 심의 예산 증액 등 성과, "울산시-지역 의원 간 초당적 협력 결과"

2021-12-05     백주희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9,124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반영한데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분투가 있었다.
울산 국회의원 6인은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회 심의 과정까지 지역구 및 소속 상임위 소관 울산 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해 여야 없이 울산시와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간 결과라고 5일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박성민(중구·사진) 의원은 울산지역 국토?교통 분야 국비 1조3,351억원 및 중구 관련 예산 1,444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원안에 담기지 않은 북울산역(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사업 21억원을 신규로 반영했고, △옥동~농소1(남구 옥동~중구 태화동~중구 성안동) 도로개설과 △산업로(북구 신천동 신답교~경주시계) 확장도 각각 15억원, 20억원을 증액했다.
그는 “울산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재난안전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남구갑·사진) 의원은 지역구 사업 1,520억원과 문화체육관광위 소관 주요사업 예산 162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의 경우 용역 결과 과학관의 경제성이 입증됐음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아 관계자들을 연달아 만나며 사업 당위성을 설파, 국비 10억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역 동료의원들과 2개월 남짓 울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는 관내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등 총 15억을 확보했다.
김기현(남구을·사진) 의원은 남구을 지역과 관련된 지역 발전 예산 4,581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그동안 울산지역 국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과 울산시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주요 예산사업은 울산신항 개발사업 1,898억원 등 교통·항만 시설 예산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사업 448억원 등 19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는 20억원을 확보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권명호(동구·사진) 의원은 동구 및 조선산업 관련 등에 국비 1,1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울산의료원 10억원 신규 증액 등 총 274억원이 증액되도록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선업 생산분야 기술인력 양성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예산을 31억원 증액시켰다. 해당 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울산지역에도 지원대상이 확대되게 된다.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사업으로는 12건 557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권 의원은 “대선 정국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울산시가 여야를 떠나 지역의 재도약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자는 한마음으로 정부편성에서부터 국회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의결이 되는 순간까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내진보강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북구·사진) 의원은 북구 예산으로 총 159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북구의 주요 사업 예산은 총 2,830억원이다.
특히 울산의료원 설립과 열차구입 및 고상홈 설치 등을 위한 북울산(박상진)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증액됐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울산의료원을 비롯해 북울산(박상진)역의 빠른 개통을 위한 국회 증액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안전을 위한 북구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범수(울주·사진) 의원은 울주군 관련 주요 예산 약 1조5,000억원이 차질없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는 울산발전을 위하여 여야 상관없이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들이 모두 합심한 결과”라며, “예산집행이 조속히 추진되어 어려운 울산경제를 살리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관련 예산도 차질없이 반영됐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울산사랑 상품권 56억원이 반영돼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