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내 최대 3차원 프린팅산업 중심도시로 키운다”

시, ‘2030 3차원 프린팅 단계별 이행안’ 발표...3대 전략 6개 핵심과제

2021-12-16     조혜정
   
 
  ▲ 16일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3D프린팅 산업 도약을 위한 주요 성과 및 2030 로드맵 발표’행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3D프린팅 성과물을 둘러보고 있다. 우성만 기자  
 
   
 
  ▲ 울산시는 16일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안광헌 현대중공업 사장, 황치홍 현대자동차 상무, 주성호 한국 3D프린팅 융합기술협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3D프린팅 산업 도약을 위한 주요 성과 및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가 사업 추진시 1조4,5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2030 울산 3D 프린팅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16일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 3D프린팅 산업 도약을 위한 주요 성과와 2030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2030 울산 3D 프린팅 2030 로드맵’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3차원 프린팅 산업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3대 전략, 6개 핵심과제, 23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6개 핵심과제는 △3D 프린팅 클러스터 구축 △기술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산업별 핵심기술 개발 △기술 우수성 확산 △기업육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주요 실천과제는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중심 플랫폼 구축 △자동차·조선·에너지 등 10개 핵심기술 개발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경진대회 개최 △3D 프린팅 특구 개발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으로 꾸려졌다.

오는 2030년까지 투입되는 시비는 337억원이며,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효과는 매출 1조4,530억원, 고용창출 7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지난 2월께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를 개소해 3D 프린팅 기업을 유치·지원하고 있고, 내년 초에는 3D 프린팅 기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재 분야 ‘상용화 품질평가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사업의 주축이 되는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에 국비 51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06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3D 프린팅 상용화에 따른 83억원 투자유치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3D 프린팅 소재부품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6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결실이다.

무엇보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생산기업에서 받아들여 제품화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결실로 꼽힌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6월 3D 프린팅산업 진흥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3D 프린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책 비전을 발표했다.

울산시도 이에 발맞춰 ‘3D 프린팅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계획을 수립, 지난 2월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개소식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조선, 자동차, 에너지산업 중심 국내 최대 제조업 도시로서 3D 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광헌 현대중공업 사장, 황치홍 현대자동차 상무, 송재혁 대산모델 대표, 주성호 한국3D프린팅 융합기술협회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원 프린팅 추진 내용 발표, 2030 울산3D 프린팅 단계별 이행안 발표, 유공자 표창, 3D프린팅 제품 관람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현대중공업㈜ 이성모 책임연구원, 현대차㈜ 황치홍 상무, ㈜정록 이수연 대표이사, ㈜대신강업 임중경 이사,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 주성호 회장,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최지성 연구원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