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 산업의 실리콘밸리 될 것

2022-01-05     백주희

더불어민주당 이상헌(북구·사진) 의원이 지난 4일 진행한 제3회 ‘글로벌 e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속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게임업계의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국이 e스포츠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 업계 전반에서 혁신의 선두주자가 돼야한다”며 “지난 스타크래프트Ⅰ 시절에는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이 부족했지만, 현재는 통신기술과 인터넷 방송 등의 체계가 아주 잘 잡혀있다. 이제 그 자리를 채울 인재 육성에 힘쓸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3회 심포지움에서는 Gen.G e스포츠 한국지사 대표 아놀드 허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서 대두된 전략은 문화 선도와 기회 창출, 경기력 향상이다.
게임을 즐겨하는 연예인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이스포츠와 대중문화의 협업, 이스포츠 아카데미 구축과 장학제도를 통한 e스포츠 선수 및 전문가 양성, 선수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제도와 체계적인 AI 경기 분석을 통한 선수 경기력 향상 등이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어 질의응답에서는 e스포츠의 문화적 수준 향상 등 교육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육 체계가 이스포츠 인재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놀드 대표는 “Gen.G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도 e스포츠 산업 전문가와 프로 선수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런 체계적인 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Gen.G가 이뤄내고자 하는 것은 한국을 이스포츠 산업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T 스타트업을 하려면 실리콘밸리로 가라는 말이 있듯, 서울이 e스포츠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허브 구축을 통해 한국 전체가 e스포츠 산업의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