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스마트 첨단도시 조성 등 중구 지역공약 제시

민주당 혁신도시 특위 토론회도 열려

2022-02-13     김준형

더불어민주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 스마트 첨단도시 조성, 공항 주변 지원확대 등 대선 울산 중구 지역공약 발표했다. 민주당 혁신도시특위 토론회도 열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는 울산의 원도심 기능을 수십 년 간 수행해 왔지만 광역시 승격 이후 상권이 이동해 인구는 줄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분야별로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울산 지역산업과 연계성이 크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중구 지역개발과 발전의 커다란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구가 혁신도시와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 첨단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 확장과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도심부 개발제한구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 주변 고도제한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항 주변의 일률적인 고도제한으로 주민 재산권이 침해받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고도제한 해제가 목표이지만 우선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견인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제2명촌교를 조속히 건설해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교량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 선대위 혁신도시특별위원회 울산지역 토론회도 11일 시당 민주홀에서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용 명예연구위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총 161개 공공기관 중 인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설립 목적상 이전이 불가능한 24개 공공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137개 공공기관은 예외 없이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서울대학교 김돈유 교수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세미나와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포럼 성인수 공동대표는 제2의 수도권 역할을 하게 하는 메가시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