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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울산 동구 서부동 113-119 일원에 진행 중인 리얼소통발전소 조성공사 현장. 본래 계획대로라면 이달 말 준공했어야 하지만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구획이 변경되면서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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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울산 동구 서부동 113-119 일원에 진행 중인 리얼소통발전소 조성공사 현장. 본래 계획대로라면 이달 말 준공했어야 하지만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구획이 변경되면서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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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 중인 ‘리얼소통발전소’가 지적선 변경으로 수개월째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구획 형태가 바뀌면서 공사 설계부터 전면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준공일이 한참 늦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 와중에 부서간 ‘엇박자’로 한쪽에선 이미 시설에 입주할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내는 등 사업 진행에 차질이 우려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서부동 113-119 일원 276.5㎡ 면적에 노후된 여인숙 건물을 리모델링해 리얼소통발전소(이하 발전소)를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스타트업 공간을 비롯해 주민 커뮤니티공간, 현장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소 조성공사는 지난해 6월 15일 착공했는데, 본래 동구의 계획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했어야 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서부명덕·전하1동 지적재조사사업’ 과정 중 발전소 조성공사 구역의 지적선이 변경되면서 준공일자가 대폭 늦춰졌다.
지적선 변경으로 발전소 조성공사 구역 형태가 바뀌면서 공사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된 거다.
동구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1~2m 차이로 건축법이 적용이 달라지는 데다 이전 구획과 바뀐 구획 차이가 크다 보니 설계 도면을 다시 제작해야 했다”며 “또 설계 변경에 따라 전기·통신·소방 등에서 시설 내부 점검 등 검토 과정도 남아있어 공사 지연은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오는 8월 준공을 내다보고 있으나 공기가 줄거나 늘 수도 있어 정확한 일자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을 모른채 동구 일자리정책과는 지난달 23일 발전소에 입주할 ‘(가칭)동구청년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냈다.
지난달 발전소 준공이 5~6월 정도에 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는데, 수탁기관 심사위원회 구성 및 개최, 운영기관 선정,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 등을 감안해 센터 개소 3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모집 공고를 낸 거다. 그런데, 최소 두 달가량 발전소에 입소하지 못할 상황이 생기게 됐다.
동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8월 준공은 전해 들은 바 없다.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미 올린 공고를 내릴 순 없는 노릇이라 부서 내부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