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문 열었다

20개 기업 입주…콘텐츠 시설 강화통한 콘텐츠산업 본격 육성

2022-03-17     강태아
   
 
  ▲ 17일 중구 종가로 울산비즈파크에서 열린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박태완 중구청장 등이 조형물 점등식을 갖고 있다.  
 

울산 지역 콘텐츠산업의 거점기관 역할을 맡게 될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17일 중구 혁신도시 내 울산비즈파크(종가로 406-21) 7층에서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해 3월부터 국비 36억원, 시비 36억원 등 총 72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기업지원시설이다.

연면적 2,409.75㎡ 규모이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센터에는 가상공간을 구현한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한 XR스튜디오와 다양한 영상·사진 촬영이 가능한 AR스튜디오, 편집실이 있다. 또 콘텐츠 시연 및 투자설명회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 교육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올해 1월부터 20개 기업이 상주하고 있는 입주기업실도 있다.

센터에서는 울산의 콘텐츠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콘텐츠 산업을 이끌 거점기관인 센터의 개소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제작 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화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고 더 많은 콘텐츠 기업이 울산에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와 기관 및 학교의 협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센터 외에도 창작·창업자를 위한 시설인 콘텐츠코리아랩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게임기업 및 인력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글로벌게임센터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웹툰캠퍼스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시설 확충을 통한 기업 발굴 및 유치는 울산의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