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렉스 등 4개 업체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최대 6년간 연구개발 20억 등 기업 맞춤지원…하반기에 4개사 추가 선정

2022-04-07     강태아

지역 특화산업 발전과 지역혁신 생태계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아이케미칼(에너지), △오토렉스(자동차), △동양엔지니어링(조선), △대명엘리베이터(조선) 등 4개 기업이 처음 선정됐다.

울산시는 7일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서를 받은 기업은 △아이케미칼(에너지), △오토렉스(자동차), △동양엔지니어링(조선), △대명엘리베이터(조선) 등 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테크노파크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자동차튜닝 기술강소기업인 오토렉스(대표 박동찬)는 설립 2년차인 지난해말 기준 매출액이 268억3,000만원에 달한다. 직원수는 30명이다. 지난해에는 울산시의 ‘올해의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선박이나 산업용 승강기를 주생산품으로 하는 대명엘리베이터(대표 김문식·최정식)은 작년말 기준 직원수가 80명이고 매출은 152억5,000만원에 달한다.

선도기업의 기본 자격은 지역에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인 3년 평균 매출액 400억 원 미만의 주력산업 연관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원 내외의 협업 연구개발(R&D) 수행을 위한 과제기획비와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최초 3년+연장 3년)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판로·인력·자금·투자 등의 개별 협업과제에 따른 지원도 이루어진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중인 사업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올해 말까지 전국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5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도 이날 선정서를 받은 4개사 외에, 하반기에 추가로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도기업이 울산시 경제를 이끌어나갈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