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잘 사는 울산 만들겠다”
尹 대통령 취임식서 재차 강조
7대 공약 등 이행 의지도 다져
‘살고 싶은 젊은 도시 울산’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날인 10일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잘 사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의 울산 미래 청사진은 힘있는 여당 울산시장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울산 국회의원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울산 7대 공약과 인수위의 15대 정책과제를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울산 7대 공약은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 △항공·철도·도로 광역 교통망 확충 △의료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깨끗한 식수 확보 △종합대학 울산 유치 △청년유(U)턴 젊은 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이다.
특히 울산의 오랜 숙원 사업인 울산 맑은 물 공급의 경우 지역공약과 별개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의 약속 중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 부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물 서비스 고품질화 및 지역 간 격차 해소 항목이 명시됐다.
세부 설명으로는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추진(2022년~ ) 등으로 지역 간 먹는 물 서비스 균등화라는 내용이 담겨 울산 맑은 물 공급 문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부터 ‘국가균형발전’을 역설했던 만큼 울산 등 지역 공약 역시 균형발전차원에서 국정과제 우선순위에 올려 강력하게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울산의 15대 정책과제로는 산업수도 위상 구축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울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클러스터 구축, 전기추진체계 그린십 클러스터 조성,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선 산업수도에 걸맞은 울산공항 확장과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도시 남북 교통축 확보, 제2명촌교 건설 등이 과제로 담겼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UNIST 의과학원 설립으로 의료복합타운 건설 △울산의료원 및 도심권 상급종합병원 건립 등 의료인프라 확충과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 △맑고 깨끗한 식수 공급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국립 종합대학 울산 이전 유치 △울산 스타트업 혁신파크 등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U턴을 위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젊은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시·도지사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해제 기준 등을 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