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강남 ‘삼산동’ 감성 핫플레이스 구경 재미 가득

■울산매일UTV 기획 ‘울산 워커홀릭’

2022-06-10     김지은 기자
   
 
  ▲ 울산의 ‘강남’이라고도 불리는 삼산동은 교통, 의료, 금융, 상권이 모여 있는 지역 중심지다. 울산에 오면 한번쯤 이곳을 들려줘야 울산을 구경했다고 할 수 있다. ‘울산 워커홀릭’ 8화에서는 삼산동 일대를 걷는다.   
 
   
 
 
   
 
 

그랜드 휠~디자인 거리~삼산중로
분주한 ‘낮’·불야성 ‘밤’ 이면 공유 
오늘 오전 10시 ‘8화’ 유튜브 공개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 일대는 낮과 밤의 풍경이 다르다. 낮에는 서로 다른 이유로 분주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라면, 밤에는 음주가무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을 비추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조명들로 가득한 ‘불야성’이 된다.

울산의 ‘강남’이라고도 불리는 삼산동은 교통, 의료, 금융, 상권이 모여 있는 지역 중심지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양대산맥을 이루며 도심 상권을 지키고 있고, 대형 복합쇼핑몰 업스퀘어도 힘을 보태고 있다. 디자인거리에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최근에는 인근 동네(달동)에 카페, 맛집, 클래스 공간 등 ‘SNS 갬성핫플’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발길을 모으고 있다. 울산에 오면 한번쯤 이곳을 들려줘야 울산을 구경했다고 할 수 있다.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울산 방문객들에게 걷기 코스를 추천하는 ‘울산 워커홀릭’ 8화에서는 삼산동 일대를 걷는다.

출발지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이다. 터미널 건물을 나오면 시선을 사로잡는 게 있는데 바로 공중관람차 ‘그랜드 휠’이다. 터미널 옆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휠’은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울산 소개 영상이나 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도심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존재다. 그랜드 휠과 롯데백화점 광장을 지나면 터미널사거리가 나타난다. 바로 북쪽으로 건너면 업스퀘어가 바로 보이고, 왼쪽으로 꺾으면 삼산의 메인 횡단보도로 향하게 된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기로 손꼽히는 이 횡단보도는 언제나 북적이는 풍경이 연출되는데, 그 속에 섞여 들어가 보는 것도 즐겁다.

건너면 삼산동의 상가들이 들어서 있는 디자인거리로 갈 수 있다. 만화카페, 음식점, 옷가게, DVD방, 코인노래방, 금은방, 카페, 쇼핑몰 등이 즐비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많은 거리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나타나고, 인근에는 울산 최대 규모의 문구 판매점 구암문구가 있다. 현대백화점 사거리로 향하면 이번엔 저멀리 뉴코아아울렛 울산점과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럴자이가 나란히 서있다. 바로 맞은편엔 울산의 밤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술집 가득한 골목이 모습을 드러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많은 가게가 폐업했지만 새로운 가게들이 다시 들어서면서 지금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밤에 진가가 드러나는 만큼, 낮에는 다소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다.

이 골목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인근 동네인 달동(삼산중로)으로 향한다. ‘시즈너리’ ‘마이페이보릿파스타’ ‘노워즈’ ‘류센소’ ‘페즈’ ‘오사카멘치’ 등 지역 SNS를 들썩이게 하는 주인공들이 이 일대 골목에 다 모여 있다. 주차할 곳이 부족한 게 단점이지만, 걸으면서 가기에는 전혀 어렵지 않다. 현대백화점에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고, 옹기종기 자리잡은 여러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버스정류장도 근처에 있어서 다시 복귀하기에도 편리하다.

울산의 번화가 풍경과 여러 ‘핫플’들을 만날 수 있는 울산 워커홀릭 8화는 10일 오전 10시 울산매일 유튜브 채널과 울산매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뉴미디어부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