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전문가 양성 및 지원 위해 국회에서 논의해야
2022-06-16 백주희 기자
국민의힘 이채익(남구갑) 의원이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방문해 "전통문화 전문가 양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이 의원에 따르면 그는 이날 현장에서 학교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교직원 및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현안 및 민원을 청취했다.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국내 유일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선 900여명의 학생이 꿈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설치법 제정 후 2개 단과대 7개 학과, 3개 대학원 8개 학과가 운영 중이다.
다만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특수목적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50% 수준으로 저조한 편이고 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정용재 총장직무대리로부터 △전임교원 확보 △학생 및 교수의 국가적 연구 참여 △학생 진로 활성화 추진 △전국민 대상 전통문화 및 문화재 교육 실시 등 한국전통문화대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및 방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유적지 및 문화재 구현, 유형유산 복원 등 교수 및 학생 실습 공간을 방문한 이 의원은 "전임교원 확보 등은 행안부와 협의하고 학생 진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연구 참여 등은 문화재청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통문화 전문가의 산실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논의해 나가겠다"라며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문화다.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학생 여러분과 교직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정을 마친 뒤 부여 고란사 및 낙화암을 방문해 일상회복 이후 차츰 회복되고 있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시설 정비 및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고 공주 마곡사 원경주지스님과 만나 금어원 건립 및 문화재보수정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