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작은도서관, 만화특성화 '마성만화도서관'으로 바뀐다
2022-08-02 윤병집 기자
울산 동구는 지역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이 지난 4월 남목12길 10에 개관됨에 따라 남목도서관에서 도보로 15~20분, 약 1km 정도 떨어진 남목작은도서관의 명칭과 기능을 차별화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꿔 만화특성화 도서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구는 지난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남목작은도서관 보유 장서 2만3,000여권 중 일부 훼손이 심한 자료와 만화도서를 제외한 1만8,000여권을 남목도서관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도 이달 중으로 도서이관, 서가정리 및 재배치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마성만화도서관은 보유장서 2만권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동구는 보다 다양한 만화도서를 도서관에 채울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화도서 기증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남목작은도서관 보유 장서중 보관가치가 없는 정리도서는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에 나눌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계층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남목작은도서관을 만화도서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