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태화강역 부실공사 감사하고 불편 개선하라"
2022-08-31 조혜정 기자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는 "지반 침하를 고려하지 않은 태화강역 부실 공사를 감사하고, 이용자 불편을 개선하라"고 31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울산 태화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역 보도블록과 경계석, 도로가 울퉁불퉁해져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과 노인이 이용하기에는 더 불편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태화강역 일대가 지반 침하 지역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은 부실 공사가 초래한 결과다"라며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화강역 환승장 안내 부실, 이용자 휴게시설 부족 등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각종 불편 사항은 철도공사 측과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감사 필요성은 철도공사 측이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