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배움터에서 코딩 교육 배우세요

2022-10-05     강은정
로봇배움터에서 코딩 교육 배우세요



"로봇배움터에서 무료 로봇 코딩 교육 배우세요."

울산지역 최초의 어린이 로봇교육 시설인 '로봇배움터'가 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교육에서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24명은 3시간 가량 로봇 코딩 교육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로봇에 대한 기본 이해, 퀴즈,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자를 옮겨보는 과정 등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코딩 프로그램으로 로봇이 움직이는걸 보고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로봇배움터는 하루 1학급씩 오전 9~12시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직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쉽게 코딩을 구동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봇배움터 교육장에 설치된 로봇 3대는 지역 기업인 (주)에이치씨엔씨에서 무상으로 제공했다.

로봇배움터를 운영 관리하는 중구 관계자는 "학교 연계 지원사업인 '초등 창의체험' 과정과 연계해 진행된 로봇배움터 교육 사전신청에서 1,492명이 몰려 코딩 교육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4개교, 31학급 7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봇배움터는 내년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 과정을 편성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로봇배움터는 당산5길 41 옛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212.67㎡ 규모로 조성됐다. 중구는 로봇배움터 교육장 조성과 강사비를 지원하고, (주)에이치씨엔씨는 산업용 로봇을 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로봇배움터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코딩에 흥미를 느끼고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



울산 중구가 5일 울산 중구 로봇배움터 주차장에서 로봇배움터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장, 김기환 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가 5일 울산 중구 로봇배움터 주차장에서 로봇배움터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이 로봇배움터 시설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