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지지율 하락에 대해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
울산의 학생들이 지난 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 숙련 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 기특한 명장(2기)’에 선정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기특한 명장’은 기술인재, 특별, 대한민국의 약자로 차세대 기술 명장을 의미한다.숙련 기술 분야로 진입하려는 청년과 청소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열렸다.올해 학생 회원은 전국에서 20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산공업고 건축디자인과 3학년 안경수 학생(건축설계 부문)과 중구 울산애니원고 애니메
울산의 한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수행한 업체가 계약에 없던 추가 작업을 하고도 대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등 시공사인 L건설을 상대로 부당 행위 의혹을 제기했다.17일 A업체에 따르면 이 업체는 대기업 L건설로부터 공사를 하도급 받은 B업체와 계약을 맺고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울주군 석유화학 공사 현장에서 저장탱크 18대의 보온공사를 위한 비계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비계는 작업자가 높은 곳에 올라가 공사할 수 있도록 강관·발판·난간 등으로 설치하는 임시 구조물을 말한다.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A업체는
염포는 오래전부터 바다를 통해 세상과 이어진 곳이었다. 조선 세종 8년인 1426년 부산포·제포와 함께 삼포 가운데 하나가 됐고, '소금이 나는 갯가'라는 이름처럼 바다와 사람, 교역이 만나는 생활의 터전이었다. '누리'는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염포누리길이라는 이름은 염포의 역사와도 잘 어울린다. 과거 바다를 통해 세상과 이어졌던 염포가 이제는 길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의 풍경을 널리 보여주는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반가운 계기도 마련됐다.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의 20
울산 동구에서 장사를 오래 해본 사람들은 안다. HD현대중공업이 활기를 띠면 그 분위기가 시장과 식당, 골목상권으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회사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발길이 늘고, 가족 외식이나 모임이 많아지면 지역 상권도 금세 온기를 되찾는다.반대로 산업현장의 불안정이 길어지면 사람들의 지갑부터 닫힌다. 회식이 줄고 외식이 줄고, 시장과 골목의 분위기도 금세 달라진다. 특히 조선업과 지역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된 동구에서 HD현대중공업의 노사관계는 결코 회사 안의 일만은 아니다.최근 HD현대중공업 노사의 교섭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2016년 전국 최초로 ‘나눔천사 구(區)’를 선포했던 울산 남구가 올해로 나눔천사 운동 10주년을 맞았다. 이웃을 향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발걸음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정이 모여 쌓인 기금은 어느덧 45억 원을 넘어섰고, 지원의 손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5만 2천여 세대에 온기로 전달됐다. 남구 구민 여섯 집 중 한 집꼴(17%)로 혜택을 받은 셈이니, 실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남구의 나눔천사 운동이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복지 모델로 평가받을 만한 가장 큰 이유는 ‘주민 주도형 일상 속 소액 기부’가 든든하게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어제 ‘미래 에너지 인프라 유치’와 ‘시민체감형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거대 메가시티 및 광역행정 통합 논의에 밀려 잠시 멈추었던 해오름동맹(울산 경주 포항)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다.무엇보다 ‘에너지동맹’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은 의미가 크다. 울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유치에 경주시가 공감하면서 동해안권 에너지벨트 구축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울산은 석유·가스 등 국가 기간 에너지의 생산·비축·물류는 물론 관련 공공기관이 집적된
전 직장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와 부품, 휴대전화 등을 훔친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이현경 부장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5월 북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와 30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나왔다.이어 6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두 차례 더 침입해 휴대전화와 램 카드, 그래픽 카드 등 총 1,79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월부터 피해 사무실에서 4개월 가까이 근무하다가 퇴
울산 중구는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중구는 부서별 공약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사업개요, 추진계획, 소요 예산, 재원확보 방안 등을 설명했다.공약이행평가단은 각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실천 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공약의 명칭 및 내용 변경·통합·제외 등을 거쳐 당초 5대 분야 123개에서 5대 분야 113개로 조정된 공약사항을 심의했다.중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제안
BNK경남은행이 울산지역 취약계층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17일 추석을 맞아 울산광역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울산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기범 그룹장, 울산시 김상욱 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BNK경남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상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7일 울산광역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2026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연합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연합활동은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에게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는 명예의 전당 등재자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400여명을 위한 급식을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다슬기 들깨탕, 돼지갈비찜, 동태포전
울산 북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북부소방서는 귀향객 등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관련 캠페인 전개와 공식 SNS 활용 홍보에 나선다.특히 시니어 소방대와 함께 노후 아파트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방문한 취약 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기도 했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고향집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안전 선물”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7일 방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방어동 호우 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50세트를 후원했다.이번 물품은 넥밴드 선풍기와 친환경 타올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방어동 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물품은 방어동 호우 피해자 5가구와 취약계층 45가구 등 총 50가구에 전달됐다.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울주군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새울원자력본부는 지역 특산물 쌀 425포와 배 195박스를 지원했다.전달된 농산물은 울주군 관내 복지단체 34개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김상우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정성껏 생산한
울산중구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중구의회는 17일 김태욱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성남동 북정경로식당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작은 정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와 인사를 나누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한편 급식 봉사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남외동 아동복지시설인 ‘행복한 교실’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운영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정책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
울산 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7일과 18일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